전북대 정문 전경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대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가 방학을 맞아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학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북대 공대에서 지난 5월 12시간의 토요 교육으로 진행된 ‘아두이노기반 IoT 교육’을 이수한 고교생 60명을 대상으로 체험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학기 중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프로그래밍과 융합신기술 분야 지식을 기반으로 팀별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북대 공대 학생 10여 명이 멘토로 참여해 고교생들에게 진로지도와 멘토링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학과 소개와 우수 연구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전북대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는 미래 이공계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해 전북 내 고교생 1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창의기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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