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요신문] 청주시와 상당결찰서가 싱크홀 발생부분에 교통소통을 위해 지게차를 이용해 대형 철판을 깔고 있다.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15일 오후 6시 41분에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방서 사거리에서 발생한 싱크홀에 대한 원인 분석에 나선 청주시청과 동부소방서, 상당 경찰서는 현장 긴급회의 끝에 16일 러시아워가 끝나는 오전 9시부터 다시 원인조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청주시에서 미원 방면 도로는 싱크홀 발생 주변 도로를 대형 철대 강판으로 발생부분을 덮고 우선 교통을 소통시켰다. 청주시 이승훈 시장의 지시로 윤재길 부시장과 남일현 시의원, 김태수 시의원, 남상국 상당구청장, 이중훈 상수도 사업본부장, 연제수 도시주택국장, 나기수 환경 본부장과 현장 회의를 긴밀하게 논의했다.
청주시는 16일 오전 9시 싱크홀 아래를 통과하는 하수도관을 CCTV를 관로에 넣어 이음새 부분을 면밀히 조사해 누수 여부를 확인하고 싱크홀 발생에 대한 원인 분석을 하기로 했다.
남상국 상당구청장과 나기수 환경본부장은“우선 교통을 소통시키고 16일 러시아워 시간이 지나면 원인분석과 함께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청주=일요신문] 청주시와 상당경찰서가 싱크홀 발생 부분 철판부분에 주의 표시를 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시는 상당경찰서와 상의해 가로 2.5m 세로 6m 두께 2cm의 대형 철판을 깔고 싱크홀 부분을 아스콘으로 메꾸고 차단 도로를 해제했으며 오후 10시경 차량운행을 재개시키며 상황을 종료 했다.
경찰은 청주시와 보조를 맞춰 16일 진행될 공사 일정에 맞춰 상당경찰서 교통과와 청원경찰서 교통과의 양 과장이 함께 교통 소통 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상당구 차금남 건설교통과장은 “상당구 용암동 방서사거리 청주에서 미원방면으로는 싱크홀 발생부분에 철판이 깔려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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