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북대 해드림 봉사단 학생들이 도배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대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대 해드림 집수리 봉사단 25명의 학생들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충북영동군 용산면 일대에서 취약계층 9가구를 대상으로 해드림 집수리 봉사캠프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저소득 및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낡은 건물과 누수에 따른 곰팡이 제거, 도배와 장판 교체작업, 집안 청소, 전등 교체 등의 봉사를 했다.
이희숙 충북대 학생처장(소비자학과 교수, 61세)은 “더운 날씨에도 학생들이 방학을 반납하고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줬다”며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땀의 의미를 배우고 더 나아가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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