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에너지 절약으로 숨 쉬는 지구’란 주제로, △전시·체험 부스 운영(솔라캠핑카 체험, 휴대용 에어컨 만들기,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등) △축하공연(언플러그드 밴드 공연 등) △청사초롱 별빛올레 걷기 △소등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후 9시부터 5분 간 진행되는 전국 동시 소등행사와 직접 만든 청사초롱을 들고 수성못 둘레를 걷는 ‘청사초롱 별빛 올레 걷기’ 행사를 통해 빛공해라 불리는 도시의 현란한 조명 대신 별빛을 느낄 수 있다.
전시·체험부스에는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구 YWCA, 대구흥사단, 소비자교육중앙회, (사)몸과문화, 동부지역 미래농업인 FFK,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이 참여해 에너지 위기 상황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체험의 장도 마련한다.
한편, ‘에너지의 날’은 2003년 중 가장 많은 에너지 소비를 기록한 8월 22일을 기념해 지정됐으며, 2004년 세계 최초 소등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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