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9월 7일까지 2016년 전북 및 완주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의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관련 지역정책 개발과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표본조사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사회조사는 매년 실시한다.
표본으로 선정된 800가구 중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주의 배우자, 가구원 등이 대상이다.
군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54개 항목 중 39개 항목(가구·가족, 소득․소비, 고용·노사, 교육, 복지, 문화·여가, 사회참여)은 전북 공통항목이다.
15개 항목은 군 특성항목이며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방식으로 실시된다.
신국섭 군 행정지원과장은 “조사과정에서 얻어지는 해당가구의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유지되는 만큼 해당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하고 응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