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내년도 예산편성지침 설명회를 통해 이러한 원칙을 설명하고 예산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재정사업 관리 강화를 위해 사전절차를 이행하지 않으면 예산을 반영하지 않고 편성된 예산을 집행하지 않을 경우 부서 경상경비를 감액하기로 했다.
또 각종 평가 결과를 예산 편성과 연계해 미흡사업은 사체 구조 조정을 우선 검토하고 평가부진기관은 운영비 삭감을 검토하기로 했다.
도는 재정 지출 효율화를 위해 행사 축제 예산은 2015년 최종 예산 수준으로 동결하고 지방보조금은 모든 단계에 걸쳐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간 외 수당이나 무기계약 기간제 근로자, 물품구입 단가 등은 통일된 기준을 적용하고 재정 공시항목을 69종에서 80종 이상으로 확대해 재정 운용의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전북도는 이밖에 삼락농정과 토털관광, 탄소산업 등 전라북도가 중점을 두는 미래 성장기반을 위한 사업은 신규시책을 발굴해 내년 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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