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학장 김소림) 인천캠퍼스와 메르세데스-벤츠는 22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모바일 아카데미에 참여한 11개 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전국 전문대학 12개 학교마다 12~15명의 2학년 학생들 중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투입, 한학기에 총 50시간을 강의한다. 또한 강의 종료 후 벤츠에 취업을 요구하는 학생이 있을 경우 우선선발하고 그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독일 본사에 탐방을 시켜주는 산학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술 혁신 미래 동향, 섀시 시스템, 서비스 운용 등 이론 및 실습 기술교육, 직업 적성 검사, 진로 관련 그룹 워크숍 등 진로 및 경력 계발 위크숍, 서비스센터 현장 견학 등의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벤츠의 우수한 기술 및 글로벌 교육에 특화된 교육, 벤츠 AMT 연계 및 성적우수자 취업 연계 채널, 신차 위주의 실습교육 및 현장실습 실시, 진로개발 워크숍을 통한 실질적인 경력 제시 및 개발 모색 등 벤츠 모바일 프로그램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공분야 관련 기술과 현장 경험을 습득함으로써 기술 전문가로서의 역량 및 경력개발에 도웅이 될 뿐만아니라 장학금지원, 독일본사 탐방 등 앞으로의 기대 효과도 기대된다.
오용석 자동차과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많이 도움이 될뿐만아니라 전공기술과 경험을 한층 더 발전시킬수 있는 좋은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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