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여자의 비밀’ 캡쳐
24일 방송된 KBS2 ‘여자의 비밀’ 41회에서 오민석(유강우)은 김윤서(채서린)의 지시를 받은 이선구(오동수)의 공격에 쓰러지고 말았다.
소이현(강지유)은 그런 사실을 모르고 한없이 오민석만 기다리다 갑자기 나타난 김윤서를 마주했다.
김윤서는 “다시 한 번 이런 일이 있으면 당신 가족도 똑같이 고통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게다가 김윤서는 깨어난 오민석에게 “소이현이 나타나지 않았다. 당신이 떠나자고 했지만 그건 아닌 것 같다고 가정을 지키도록 내가 떠나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오민석은 “믿지 않는다”며 소이현에게 가려 했지만 다시 쓰러지고 말았다.
그 시각 잠이 들었던 소이현은 오민석과의 행복했던 시간을 꿈꿨다.
눈을 뜨자 그의 앞에는 오민석이 아닌 김서라(송현숙)가 있었다.
소이현은 “엄마, 미안해. 그냥 엄마한테 내가 더 잘할게”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