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사진왼쪽부터 중졸 최고령 합격자 강 모씨(70세, 남), 김병우 충북교육감, 고졸 최고령 합격자 임 모씨(70세, 여)가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5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지난 8월 3일 시행된 2016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는 1088명이 응시, 800명이 합격해 평균73.53%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초졸검정고시는 57명 응시에 45명이 합격하여 합격률이 78.95%, ▲중졸검정고시는 198명 응시에 124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75.75%, ▲고졸검정고시는 1031명 응시에 755명이 합격해 73.13%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의 ▲초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99.16점을 얻은 이 모군(12세, 남), 이 모씨(33세, 여), ▲중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97.33점을 백 모양(14세, 여) ▲고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100.00점을 노 모군(16세, 남)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은 한 모씨(71세, 여), 중졸은 강 모씨(70세, 남), 고졸은 임 모씨(70세, 여)가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합격생들에게는 정부 3.0 국민 맞춤 서비스 추진 계획에 따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발송할 예정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25일 오후 2시 30분 최고령합격자 2명을 집무실로 초청해 합격증서를 수여하고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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