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저감 로드맵 작성 등 내년 5월까지 수행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는 이번 용역은 도시와 농촌이 혼합되고 소규모 저층형 건축물이 많은 전라북도의 특성을 반영한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전문가 자문회의, 시·군 및 관련부서 협의,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5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의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및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것으로 건축물 분야의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효율화 대책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우석대 산학협력단 최승희 교수(책임연구원)의 용역 수행계획 보고에 이어 연구용역의 추진방향 등이 논의됐다.
전북도는 먼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각계 전문가와 도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실현가능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어 월간공정회의와 중간보고 및 최종보고회에 분야별 전문가를 참석시켜 심도 있는 연구용역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천환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큰 틀에서는 국가정책과 부합하면서도 전북도의 특성을 반영한 실천가능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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