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평가하는 ‘2016년 과수 생산·유통지원사업(FTA기금) 연차평가에서 전북 예담채 과수산업발전계획이 1등급으로 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북 예담채 과수산업발전계획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인 1등급으로 평가받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 과수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인센티브 사업 예산과 농업인에게 20억원 이상의 추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이 평가는 전국 19개 조직에서 수행하고 있는 과수산업발전계획을 대상으로 시도 자율평가 실시 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평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FTA기금 연차평가는 FTA 대책사업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총 4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과수 고품질현대화 사업이 사업목적에 부합하게 추진되는 지를 평가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사업별로 예산집행 현황과 성과 등을 점검·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및 페널티를 부여해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전북농협은 설명했다.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전북도 광역브랜드 예담채를 중심으로 광역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시군간 연합 및 릴레이마케팅을 활용한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전북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농업인 실익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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