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테러대비·대응훈련등 실전 방불
[세종=일요신문] 김영만 기자 = 세종시(이춘희 시장)는 26일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2016년 을지연습이 국가의 비상사태에 대비, 전시의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전시직제 편성훈련 등 전시전환절차 숙달, 전시현안과제 토의 및 주요사태 통합상황 조치, 긴급구조 종합훈련, 생물테러 대응훈련 등이 중점 진행됐다.
특히 각 분야별 전시계획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보완하는데도 역점을 뒀다.
지난 24일 오후 실시한 민방공 대피훈련은 세종시청 공무원은 물론 시청을 찾은 민원인도 적극 동참했다.
특히 24일 삼성전기 공장건물 폭발화재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정부세종청사 미사일 피폭, 25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전개된 생물테러대비·대응훈련 등은 실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실감나게 진행됐다.
세종시는 물론 군부대·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도 매끄럽게 이뤄졌다.
신인섭 시민안전국장은 “‘민, 관, 군이 함께 다양한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을지연습이 됐다.”며 “지역안보 및 각종 재난ㆍ재해에 대비하여 국민생활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ym@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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