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군, 교육청, 경찰청 등 50개 기관 합동 점검
도내 422여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4주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교육청과 경찰청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이뤄지며, 등하교 시간대에 집중 이뤄진다.
주요 점검은 교통안전과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다.
어린이보호구역의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성매매 및 음란퇴폐 행위와 불건전한 광고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이 이뤄지고, 부정부량식품 판매 등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노후 광고물 점검‧정비와 불법 옥외 광고물 등도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특별사법경찰관이 참여해 유해환경, 식품안전분야에 대해서 기획수사를 병행 실시한다.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 행위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과 부정‧불량식품 등 상습적인 식품 위해사범에 대해 강력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단체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는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과 함께 ‘안전신문고’를 통해학교 주변 안전위해요인 신고도 병행 실시한다.
이번 점검 및 단속결과 나타난 문제점은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내용은 제도 개선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기항 전북도 생활안전과장은 “개학기를 맞이해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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