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무주교육지원청은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무주 관내 학교 행정실장과 시설공사업체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김영란법’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무주교육지원청 도급공사 계약 시설공사업체 관계자 20여명도 참여했다.
교육은 도교육청 감사담당관실 차태정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 실천하기’를 주제로 무주 관내 교육행정직 공무원 120분, 시설공사업체 관계자 60분 총 180분 특강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28일 전면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일선 학교와 기관에서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또 청렴교육에 참여한 시설공사업체 관계자들은 청렴실천을 다짐하고 서약서에 서명하는 서약식을 가졌다.
손주현 교육장은 “청탁금지법 시행을 계기로 반부패 사회 정립을 위한 공무원의 의식 전환과 접대·청탁문화를 바로잡아 청렴의 생활화와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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