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우리 갑순이’ 캡쳐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3회에서 송재림(허갑돌)은 가족들의 허락을 받고 김소은과 미래를 그리려 했다.
하지만 금보라(남기자)에게 사실을 말하지 못했고 김소은에게 낙태까지 원했다.
두 사람은 홧김에 산부인과까지 갔지만 김소은은 “혼자라도 키우겠다”며 아기를 지키려했다.
유선(신재선)의 반대에도 김소은은 흔들리지 않았다.
고민에 빠진 송재림은 일단 아기를 지키겠지만 결혼이 아닌 동거를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보증금 100만 원이 전부인 두 사람에게 원하는 집을 구하기란 쉽지 않았다.
김소은은 답답한 현실에 결국 눈물을 흘렸고 송재림은 어쩔 줄을 몰라했다.
이어진 예고에서 김소은은 자신이 서울에 있다는 소식이 가족들에게 전해지는 모습으 그려져 위기를 예고했다.
또한 유선이 어렵게 구한 돈을 송재림에게 넘겼지만 깡패들을 만나 모두 뺏기까지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