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책 작가와 만남․인문학 강연 등
9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독서의 달 행사는 크게 사회 저명인사 초청 강연과 공연, 전시와 체험 행사로 나눠 운영된다.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23일 보성 예당고등학교와 24일 도립도서관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책 청소년 분야 도서인‘개 같은 날은 없다’의 이옥수 작가를 초청해 ‘폭력은 힘이 세다, 평화는 더 힘이 세다’라는 주제 강연, 작가와 대화, 사인회 시간을 갖는다.
윤성희 작가의 ‘기적의 손 편지’ 강연은 10일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바른 독서교육을 통해 온 가족의 책 읽는 습관을 익히고 사고력 향상을 위해 ‘서로 톡톡! 마음으로 톡톡!’이란 주제로 남악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EBS 신성욱 PD의 ‘독서와 뇌 발달’ 강의는 19일부터 22일까지 ‘브레인 콘서트’란 주제로 도립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다.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은 김병인 전남대 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불국토 이상국가의 현장을 찾아서’란 주제로 28일부터 두 차례 운영된다.
이외에도 남도 문학 르네상스 전, 손 인형극 ‘백설공주와 뻐금뻐금 왕비’ 공연 및 체험, 미니북 만들기, 이동도서관 열람, 이야기보따리 할머니 구연동화, 도서와 관련된 영화 상영, 책갈피 만들기, 향 나는 석고재료를 이용해 책 속의 등장인물 만들기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손영호 관장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도립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9월 한 달 동안 온 가족이 책과 사랑에 빠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63개 공공 도서관에서도 독서의 달을 맞아 콘서트, 공연, 독서왕 선발대회, 인문학 특강 등 각종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자체적으로 진행된다.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