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 토지정보과 문정환(37‧시설 7급) 주무관이 제39회 지적세미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광주시 지적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문 주무관은 ‘지적공부 수치화와 지적측량자료 축적 및 활용방안’이란 연구과제로 참가했다. 도해지적에서 수치로 전산화한 지적전산화와 수치측량 데이터의 활용․현주소를 알아보고, 기존 지적공부의 지역측지계 좌표를 세계측지계 좌표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국토교통부 주최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지적세미나는 지적, 공간정보의 제도 개선과 미래전략을 수립해 정부 3.0을 실현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다.
올해는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5개 기관이 주관하는 ‘2016 스마트 국토엑스포’의 학술부문으로 열렸다.
전국 17개 시‧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에서 제출한 연구논문 총 28편 중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우수과제 8편의 발표와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 상장과 격려금이 수여된다.
문 주무관은 “앞으로도 업무에 대한 연구와 연찬을 통해 지적공무원으로서 역량을 더욱 높여나가겠다”며 “창의적인 행정 서비스로 광주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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