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영상의학팀 김승연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6일 영상의학팀 김승영씨(42)가 최근 대한방사선사협회가 주관한 제14회 국제전문방사선사시험에서 CT분야의 수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제전문방사선사시험은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을 비롯한 아시아 7개국에서 담당분야 임상경력 5년 이상의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MRI, CT, 초음파, 안전/영상관리 등 총 13개 전문분야에 대한 업무자격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시험에 건양대병원 영상의학팀에서는 CT분야에 모두 8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는데 수석까지 배출한 것. 김승영씨는 “CT 분야에서 최고의 검사실력을 갖춘 전문방사선사로서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초에는 조청현씨(40)가 미국 국제초음파자격증(RDMS)을 3개나 취득했다.
육심무 기자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