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청도반시에 대한 연화제(에세폰)의 직접살포를 자제하는 대군민 호소문을 전 가구에 발송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청도반시에 추석명절용 등 조기출하 목적으로 일부 농가에서 연화제(에세폰)를 감나무에 직접 살포해 유통과정에서 일찍 연화되는 등 상품성이 떨어지고 반시가격이 급락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에세폰 사용금지 방송안을 배포해 마을앰프 방송은 물론 이장회의 등 각종 행사·모임 시 에세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전 농가에 군수, 농협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사무소장 공동명의의 호소문 2만2000부를 긴급 제작 배포해 단 한농가도 에세폰 사용을 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 관내 농협 공판장에서도 에세폰 사용이 의심되는 청도반시는 불매하기로 했다.
이승율 군수는 “모든 군민이 힘을 모아 에세폰 사용 금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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