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모습. 한미약품 박명희 상무와 고신대복음병원 이강대 이비인후과 교수(오른쪽)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가 최근 대한갑상선학회가 개최한 ‘2016년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 ‘대한갑상선학회-한미약품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수술 중 근적외선을 이용해 부갑상선을 찾아내는 연구로, 국내외 갑상선학회는 이번 연구 결과로 갑상선 수술 후의 주요 합병증의 하나인 저칼슘혈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논문은 다수의 저널에 인용되며 대한갑상선학회 공식학술지의 국제 영향력지수(IF, Impact Factor, 인용지수)상승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교수는 현재 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5년 2월 14일자로 12대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회장으로도 취임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에도 일찍이 등재되는 등 해외에서도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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