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지방고용노동청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박형정)은 7일 한국타이어(주) 대전공장에서 이기영 공장장과 박병국 노조위원장과 함께 노사정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노사는 ▴장기간 근로관행을 지양하여 일家양득 일터 만들기 ▴공정인사 및 취업규칙 지침 준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 ▴사내 협력업체의 노동환경 및 근로조건 개선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 으로 예상된다.
한국타이어(주)는 노사간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1962년 노동조합 설립 이래 54년간 무분규를 이어가고 있으며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하에 사회복지기관 대상 타이어 나눔 사업, 차량 지원사업, 틔움버스 등 소외계층 대상 이동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기영 대전공장장은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신뢰와 상생의 선진 노사문화가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국 노조위원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상생의 파스너십으로 적극적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노사정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체계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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