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직원 20여 명이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남구 인애복지원 등 아동․한부모가족 복지시설 9곳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또한, 48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한부모 가족 263세대에는 시설별 20만~50만원, 세대별 10만원 등 4315만원 상당의 위문금을 계좌로 송금했다. 추석연휴 3700여 명의 소외된 아동들에게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봉사활동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다”며 “이웃과 나누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