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에만 누려라! ‘한복사랑 우대’, ‘송편 찍고 롯데월드 찍고’, ‘석촌호수 슈퍼문 우대’까지
[일요신문] 올해 마지막 황금 연휴인 민속 최대의 명절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실내에 떠오르는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다양한 민속 놀이를 즐기면 이번 명절은 진정한 황금 연휴를 보낼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5일간 어드벤처 전역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한가위 강강술래>를 진행한다.
사물놀이패의 신명 나는 전통 공연을 필두로 화려한 부채춤과 흥겨운 북의 대합주가 어우러져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면 지름 6m의 초대형 보름달이 떠오른다. 실내에 인공 보름달이 완벽하게 떠오르면 그 아래에서 100여 명의 국내외 연기자와 수백 명의 관객들이 함께 거대한 강강술래를 하며 소원을 청한다.
말미에 깜짝 등장하는 2마리의 북청사자는 뒤집기, 꼬리 흔들기, 머리 흔들기 등 사자놀음을 전개하며 가정의 평안과 축복을 기원한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민속 놀이마당 <판>도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어드벤처 곳곳에서 향단이와 방자 등 민속 캐릭터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고객들과 게릴라 민속놀이를 펼친다. 온 가족이 함께 제기차기, 윷놀이 등 우리의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남기기에 좋다.
가족이 함께 쉽고 재미있게 우리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오는 12일(월)부터 연말까지 <조선의 여류유행> 전시를 진행한다. 노리개, 자수 주머니, 장도, 화관, 비녀 등 아름답고 우수한 전통 장신구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니 놓치지 말자.
알뜰하게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혜택도 마련했다. 10일(토)부터 18일(일)까지 한복을 입고 파크를 방문하면 자유이용권 40% 할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송편 인증샷을 제시한 고객은 동반 1인까지 45% 할인이 가능하다. 9월 한 달간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인 슈퍼문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제시해도 45% 다운된 가격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한가위 나들이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이진수 기자 brownstoc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