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지난 9일 진주소방서를 방문해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등 소방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일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일선 화재·구급현장에서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지난 8월 28일 발생한 진주 건물 붕괴사고의 매몰현장에서 추가 붕괴 우려 속에서도 16시간이 넘는 구조작업 끝에 1명의 생존자와 2명의 시신을 수습한 직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치하했다.
또 추석연휴를 맞아 도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화재예방, 구조·구급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본연의 업무로서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구조·구급활동을 벌이는 일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소방 활동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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