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약국 등 총 692곳을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설 명절 연휴 기간의 522곳보다 170곳이나 늘어난 것이다.
시보건소는 이 기간 사무실내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구축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들어오는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콜레라 등 감염병 환자 발생에 따른 대응 매뉴얼을 각 병·의원과 약국에 공지하는 한편 전주시 각종 사이트에 당직 병·의원과 약국의 현황을 공개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119나 129로 전화하면 24시간 즉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면서 “특히 명절 음식을 먹는 과정에서 자칫 감염병에 걸릴 수 있으니 위생관리를 철저히 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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