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호 실장은 “유전자 변이를 막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 암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임영무 기자 namoo@ilyo.co.kr | ||
“암의 발생과 진행이 모두 유전자의 이상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앞으로는 유전자의 변이를 막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암 예방법이자 치료법”이라는 것이 박양호 연구실장의 설명이다.
실제로 항암치료나 수술 같은 현대의학적인 치료를 받으면서 천연물 식이요법을 병행해 개선된 사례가 많다고 한다. 경기도 부천시에서 개업 중인 P 원장도 그 중 한 사람이다. 유명 종합병원에서 췌장암이 폐와 간에 전이돼 ‘길어야 3~6개월밖에 못산다’는 말을 들은 그는 주변의 소개로 천연물 식이요법을 시작했다. 1년이 지난 현재는 폐의 암 덩어리가 모두 사라지고 간에는 조금 남아 있을 뿐이다.
K 씨의 경우는 암 덩어리는 남아 있지만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성장이 멈춘 상태다.
K 씨가 담도암 진단을 받은 것은 2001년 10월의 일로, 이미 간과 폐에 전이된 단계였다. 하지만 식이요법을 꾸준히 한 덕분인지 암 덩어리가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더 이상 성장하지 않아 큰 불편 없이 생활하고 있다.
BRM연구소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에 일반인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유전자를 조절해 변이를 막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송은숙 건강전문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