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한국전력공사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기 또는 에너지 분야 발명아이디어와 발명품을 오는 10월 1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BIXPO 국제발명대전은 오는 11월 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16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6)’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국제발명대전은 국제발명가협회(IFIA)로부터 공식 인증된 발명대전으로서 전 세계 전기전력분야 신기술 및 전력 ICT,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로 미래 전력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제발명대전 대학생 공모전은 국내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 개인이나 3명 이내 팀으로 출품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전기, 에너지, ICT, 친환경에너지를 주제로 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전시품으로 선정되고, 행사 기간 중 2차 심사를 통해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등 모두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BIXPO 2016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 예정인 시상식에서 각각 상금과 상장,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한전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선정된 대학생 발명품을 포함한 국내발명품과 모스크바, 제네바, 피츠버그 국제발명전에서 초청한 40여개의 우수 해외발명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발명품 공모는 다음달 10월 14일까지이며, BIXPO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ixp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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