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JB card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모습. <전북은행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1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도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제7회 JB카드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3월, 6월, 9월, 12월 넷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도내 문화·예술·공연분야의 사회적기업을 초청해 활동무대를 제공하고, 문화소외계층에게는 정기적인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펼쳐진 사회적기업 고창(高唱)의 국악콘서트 ‘소리노리’는 창작국악가요를 비롯해 현대적으로 해석한 판소리 춘향가의 장대장타령, 농부가, 쑥대머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다양한 볼거리를 70분간 관객들에게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 노인 등 문화소외계층이 공연을 관람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고, 관객이 직접 악기를 만져보고 연주해보는 경험을 제공했으며 관객이 직접 악기를 만져보고 연주해보는 경험을 제공해 공연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노시형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은 “오는 12월에 펼쳐지는 사회적기업 마이스테이지의 피아노 콰르텟 ’콰르텟 아미고’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