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식밴드 커버이미지
[대전=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최근 스마트한 업무환경 조성과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그룹형 커뮤니티 서비스인 밴드(BAND)에‘행복키움 대전시 공식밴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인증밴드로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 수단보다 상대적 체류시간이 길고 몰입도가 높은 장점이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여 최근 사용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공개형 밴드는 이용자가 많은 만큼 시 또는 자치구에서 개최되는 축제나 행사 안내 등 홍보 위주로 운영하되, 가입자들이 자유롭게 댓글을 달거나 공감을 표시하는 등 각종 정책이나 중요한 사안에 대해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대표적인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로 자리 잡은 ‘밴드(BAND)’는 현재 대만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로 도약해나가고 있다.
시와 캠프모바일은 지난 23일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공식인증밴드 운영 관련 기술지원, 콘텐츠 관리를 위한 리더 교육과 홍보 등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하였다.
아울러, 시와 자치구의 산하 직원은 물론 시민들과 대전을 알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며,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주제모임들이 대전에서 만나 즐길 수 있는‘(가칭)전국밴드클럽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ps4436@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