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농협은 전북을 대표하는 여성지도자 150여 명이 참여한 전북여성지도자 한마음대회가 26~27일 이틀간 농협 창녕교육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오경진 도지사 부인 및 시장·군수부인, 여성의원, 농협육성 여성조직, 전북여성단체협의회 등 주요 여성단체장 등이 참석해 전북발전과 농촌사랑운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여성지도자들은 “여성리더로서 다음세대에 모범이 되고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여성지도자가 될 것“을 다짐하며 ”행복한 농촌·생동하는 전라북도를 위해 여성지도자들의 힘을 모으자”고 뜻을 모았다.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더욱 강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한 애향심과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인 농심을 여성 지도자들의 가슴에 품어줄 것”을 당부하고 “전북농협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김광호 콤비마케팅연구원장의 ‘리더십 혁신’, 최광기 토크컨설팅 대표의 ‘나와 우리 그리고 세상에 이르는 길’ 강의와 팜스테이 마을에서 6차산업 체험 등이 진행됐다.
‘전북여성 지도자 한마음대회’는 전북농협이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과 공동주관해 도내 발전과 농촌사랑 운동의 취지로 민관이 참석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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