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0월 19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휴식이 필요해!, 제1회 사회복지사 힐링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사회복지사 5천600여명을 대상으로 일에 대한 보상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사의 위상확립에 기여하고자 특별히 마련됐다.
힐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임용택 전북은행장의 ‘전북은행의 사회공헌 방향성’, 김승수 전주시장의 ‘사회복지사가 행복한 전주시’, 여에스더 의학박사의 ‘직장인의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 등 명사특강과 공감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어 어쿠스틱 밴드의 미니 힐링콘서트,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념 퍼포먼스 등 참여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들로 채워진다.
참여는 사회복지사 및 사회복지관련 종사자, 행사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500명을 10월 12일까지 신청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은행 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으로 하면 된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사회복지사들이 먼저 재충전의 기회를 가져야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존해 실시했던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사업과는 다르다”며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 도내 사회복지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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