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국정감사는 국민을 대신해 행정부를 감시·견제하는 국회의 핵심적인 기능이자 본연의 역할이다”며 “그럼에도 정파적 이해에 따라 1년에 한 번있는 국정감사를 거부하는 것은 심각한 직무유기이며, 의회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 가결 이후 여당인 새누리당은 국회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국정감사 참여거부와 당지도부의 단식 농성 등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정치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김재수 장관의 즉각적인 해임과 일련의 사태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며 “새누리당은 시대착오적인 정치쇼를 즉시 중단하고 국정감사로 복귀하라”고 주장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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