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김옥자 위원장과 위원들은 사립중등교원 임용시험 위탁 권장 등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교육청 사립중등교원 임용시험 위탁 권장과 채용정보 공시에 관한 조례안’ 공청회에는 시의원들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교문위는 지난 제251회 임시회에서 의결 보류됐던 조례안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심사하기 위해 이해 관계자는 물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조례안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을 가진 패널들이 각각 2명씩 주제발표를 하고, 방청객들이 패널에게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등 두시간 동안 활발하고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편, 교문위는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252회 임시회 기간 중에 해당 조례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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