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알뜰폰 출시 3주년을 기념해 부산우정청이 홍보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한근)은 신규요금제 출시와 병행하여 우체국알뜰폰 출시 3주년을 맞아 3기 신규 판매사업자로 선정된 지역 제휴업체인 서경방송과 함께 4일 오전 8시부터 진주 중앙시장 일원에서 우체국알뜰폰 홍보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부산지방우정청은 3기 우체국알뜰폰 판매사업자로 선정된 10개 업체가 LTE요금제 상품을 18개에서 24개로 크게 늘리고 요금도 대폭 인하된 상품을 4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새롭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요금제의 출시로 우체국알뜰폰의 경쟁력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체국알뜰폰은 2013년 9월 27일 판매를 개시한 이후 올해 8월말 현재 부산·울산·경남 지역 누적 가입자 수가 9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계통신비 절감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하고 있다.
정한근 부산지방우정청장은 “국민들이 양질의 통신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우체국알뜰폰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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