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도민! 사람중심 경북세상!’이라는 주제로 도내 시군 및 교육청, 공공도서관, 평생학습 기관단체 등 130여 기관단체가 참여해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도내 시군 및 평생학습 기관단체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성과물을 공유하고자 평생학습 결과물의 전시와 홍보,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증진 및 상호교류의 장 마련으로 평생학습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영덕군은 이번 박람회에 “평생교육으로 행복한 군민, 활력넘치는 블루시티 영덕!”이란 주제로 영덕교육지원청 및 영덕공공도서관과 공동으로 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
체험행사로는 클레이아트 거울만들기로 관람객들이 몰려 체험재료가 조기에 소진되는 등 많은 관심으로 영덕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그리고 각 시군에서 22개 평생학습동아리팀이 참여하는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영덕읍주민자치위원회의 ‘추억의 하모니카’팀이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카 공연을 펼쳐 지역 동아리활동의 신선한 자극제가 됐다. 작품전시관에서는 “손끝으로 자연의 색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규방공예’ 작품을 전시해 생활용품을 아름다운 색상과 현대적 디자인으로 멋을 낸 작품으로 한껏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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