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북본부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는 5일 농협중앙회도농협동연수원과 함께 전북의 여론지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도농 공감과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전북여성 화요간담회 회원과 여성단체장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과정에서는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식함으로써 농업·농촌·농업인의 소중한 가치를 알아가는 데 주안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화순 수만리 들국화마을에서 꽃차만들기, 약초비누만들기 등 농업·농촌체험을 통해 도농교류의 중요성을 깨닫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지역 화요간담회 회원들은“농촌체험을 통해 우리농촌·농산물·먹거리의 가치를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는 것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동임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 “주부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선택함으로써 청소년과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고 농촌 또한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여론 선도층 여성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우리 농업·농촌·농업인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적극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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