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구는 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규제개혁 발굴 보고회 및 평가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우섭 남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 및 점검회의는 국무총리가 제시한 규제개혁 공직자 7대 행동지침 교육과 부서별 규제개혁 발굴 과제 보고, 16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개요, 규제개혁 자체 평가 계획 및 인센티브, 부서 협조사항, 총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기간 조정, 이동 소음규제지역 시간 규제 완화, 도시정비사업구역 내 행위제한 완화, 등록사항별 증명서 청구시 신청서 작성 생략 등 4건이 보고됐다. 특히 점검회의에서는 지난 9월 21일 행자부에서 확정된 2016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계획에 대한 설명과 부서간 협조사항을 공유, 규제개혁 분위기 확산과 추동력 확보에 주력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정부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수단으로 ‘돈 안드는 투자’인 규제개혁을 더욱 강력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라며 “주민과 기업의 신청·건의를 기다리지 말고 공무원 스스로 현장을 찾아 규제 요소 발굴과 신속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각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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