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의원에 따르면, 이번 향교 활성화 지원 조례는 △지원의 방향 △목표 △예산 △사업의 발굴 △운영 등의 지원 계획을 수립, 시행하기 위한 근거를 담았다.
△전통의례행사 △전통문화 계승사업 △전통문화 체험 △인문 △예절교육 등의 향교의 주요 사업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주 의원은 “소중한 전통문화 계승과 유교의 현대적 해석을 통한 인문 교육의 활성화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 구동에 자리 잡은 광주 향교는 태조 7년인 1398년 서석산(무등산) 장원봉 아래 창건되었다가 호랑이의 잦은 출몰로 성의 동문(대인동)으로 이전을 거쳐 1488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
1985년에는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됐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