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마임극단 ‘하토리&만스케’ 와 ‘쿄모토 지애미’ 코믹 마임쇼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오는 8일 5․18민주광장에서는 각양각색의 광주예술이 하모니를 이룬다.
‘아시아실버윈드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광주생활문화예술동아리 90여 팀이 생활 속에서 즐기며 갈고 닦은 다양한 공연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사진·시화·수채화·민화·초상화·고지도 등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1000여 점이 광장을 물들인다.
이날 5․18민주광장에서는 프랑스 퐁피두센터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일본의 마임극단 ‘하토리&만스케’와 ‘쿄모토 지애미’가 허공 코믹 마임쇼를 선보인다.
또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담은 세태풍자 마당극 ‘천강에 뜬 달’이 광장마당 무대에 오른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5.18민주광장, 금남로 일원에서 열리는 오매!광주라는 감탄의 대명사인 유쾌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예술의거리 ‘나비야 궁동가자 예술잔치’, 대인예술야시장 ‘불휘깊은 별장’으로 이어져 주말 광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광주문화 절정체험’이라는 새로운 테마관광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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