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지평동에 위치한 비료절감벼 생력재배 시범사업장 견학 모습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식량작물, 채소, 과수 등 관내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농사 전반을 평가하고, 내년 고품질 농산물 생산 준비를 위한 자리로 환경농업, 소득경영, 농촌자원 등 농촌지도분야 19개 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시범사례를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벼 41개 품종비교전시포를 견학하며 지역 적응할 수 있는 우수 품종을 비교 관찰하고, 내년 품종 선택을 위한 현장교육과 우수 시범사업장 등 선진 영농기술 사례를 둘러봤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는 쌀값 등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에게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과 생산비 절감기술 등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며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소비자가 선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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