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북도당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전정희·이옥 공동위원장)는 6일 ‘국민의당 제1기 여성리더십아카데미’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여성리더십아카데미는 이달 27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여성 개개인의 정치의식을 함양하고 역량 있는 지역인재와 여성 정치인을 발굴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전북도당에서는 홍성임 여성위원장과 송정옥 여성국장을 비롯해 시군 지역위원회에서 30여명이 아카데미에 참여했다.
이날 열린 1주차 교육프로그램은 입학식과 국민의당 김영환 사무총장의 기조강연,국민의당 정동영 국회의원의‘동아시아 정세와 한반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전정희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의 ‘정치주체로서의 여성’, 안철수 국회의원의‘대한민국의 근본적인 변화와 중산층 복원’등 교육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대한하천협회 박창근 회장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 대표를 초청하여 환경과 여성인권의 주제로 강의했다.
전정희·이옥 전국여성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여성들이 정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특히, 여성 스스로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카데미는 1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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