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상반기 정기세미나’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반건호·거붕백병원 홍보차장)는 ‘2016년도 하반기 정기세미나’를 2016년 11월 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삼성창원병원 행정동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부울경지회)는 1996년 설립되어 20주년을 맞이한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조성준)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지회로 손꼽힌다.
한국병원홍보협회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의료계 현실에서 병·의원 홍보와 관련된 각종 제도 연구 및 이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능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회원 간의 유대강화 및 협력증진 등 활발한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부울경지회의 경우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울산대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대학병원과 거제 거붕백병원, 동의병원, 영도병원 등 종합병원을 비롯한 1차 의료기관까지 포함된 150여개 병·의원과 200여명의 개인회원이 활동 중에 있다.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정기세미나는 2008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제1회 세미나를 시작으로 지난 2016년 상반기 세미나까지 총 16회에 걸쳐 병의원 홍보 실무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정답은 늘 현장에, 병·의원 홍보 실무 直言(직언)!’이라는 주제로 총 3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저비용 고효율의 실용주의 병의원 마케팅((주)토토다우드 김기출 부장) ▲변화의 시대, 병의원 마케팅의 핵심 키워드(엔자임헬스 김동석 대표) ▲병의원 디지털 마케팅 전략의 실제((주)카카오 부산경남센터 최원민 과장) 등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부에서는 ▲여성전문 종합병원, ‘제일병원’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정철 제일병원 홍보팀장·한국병원홍보협회 부회장) ▲별난 병원, 더 별난 직원들의 병원 이야기(창원 the큰병원 하대원 기획부장) ▲지역병원이 살아남는 남다른 홍보(삼천포서울병원 조성원 총무팀장) 등 병의원 홍보 실무자 케이스 스터디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2016년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이번 정기 세미나의 사전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29일까지이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병·의원 홍보 실무 담당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며 수강을 원하는 대상자는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 사무국(051-419-76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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