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제공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의회는 11일 오후 루마니아 클루지주 의회 대표로 방문한 마리우스-도렐 믄잩(minzat) 부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상호간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루마니아 클루지주 의회가 전남도와 교류를 희망하고 있어 믄잩 부의장과 농업․에너지분야 산단 대표 등 4명이 예방하게 됐다.
권 욱 부의장은 이날 접견에서“클루지주는 60여개의 산․학․연이 참여하는 농업과 식품분야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고 30여개의 에너지 분야 클러스터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도와 상호교류가 이뤄지면 농업과 식품, 에너지 분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믄잩 부의장도 “전라남도는 한국 농업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클루지주와 상호 교류를 통해 식품 안전과 농산물 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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