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0월 15일~16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기장군청 1층 로비 및 광장에서 ‘2016년 원어민과 함께하는 기장가족 영어체험 학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6 기장가족 영어체험 학습’은 대한민국 교육 1번지를 지향하는 기장군 교육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온가족이 함께 영어를 몸소 체험하고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장군의 영어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세계여행(World Tour)’라는 테마를 통해 전 세계에 걸쳐 각 나라별 특성을 담은 프로그램 및 야외 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실전 영어체험 환경 속에 색다른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관광안내소, 프랑스, 이집트, 벨기에, 베트남, 루마니아, 세계 동화 애니메이션, 아르헨티나, 스코틀랜드, 아프리카, 싱가포르 등 11개의 공간에서 영어를 통해 벨기에 와플을 만들고, 젬베를 이용하여 퀴즈를 풀고 직접 연주를 할 수 있다.
또한 귀신의 집에서 드라큘라를 만나 미스터리를 풀고 탈출하는 등 영어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흥미로운 세계여행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는 야외 특별 행사가 구성되어 있는데 10월15일과 16일은 버블 & 벌룬 매직쇼가 일일 3회 총 6회 야외 공연이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포토존 부스를 운영하여 기장 영어체험학습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원어민과 함께 실전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여 지역사회 교육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장군의 교육 특성화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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