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두 번째부터 조왕성 농협양산시지부장,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 권학윤 양산기장축협 조합장, 박재종 밀양축협 조합장.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박재종, 밀양축협 조합장)는 12일 양산시 관내에서 태풍 차바 피해 복구에 필요한 물품(8백만 원 상당)을 피해농가에 전달했다.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은 “이번 태풍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재해복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하루속히 재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이번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범농협, 경남지방경찰청, 39사단, 기관단체 임직원 등과 함께 1,800여명의 인력을 긴급 투입했다.
농기계 119봉사단의 무상수리, 농작물재해보험금 신속 지급, 재해대책자금 지원 및 농신보 특례보증 등 피해 농가에 대해 신속한 복구 지원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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