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우수작품 초청 기획공연으로 ‘늘근도둑이야기’를 14일 오후 7시30분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문화소외계층에게 고품격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예술계 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2016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과 전국 문화예술회관이 함께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스테디셀러 연극 ‘늘근도둑이야기’는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두 늙은 도둑이 ‘높으신 그 분’의 미술관에서 금고를 털다 실패한 이야기다.
유쾌한 현시대 풍자와 배우들의 입담으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국가대표 시사 코미디 연극이다.
이번 공연에는 박철민과 노진원, 신 개성파 이호연 세 배우가 출연, 열연을 펼친다.
관람료는 3만원이고, 광주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며 현장에서도 판매하며, 문화소외계층 150 명이 초청됐다.
공연 문의,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연사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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