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세청은 12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봉사는 갑작스런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울산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복구 작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최현민 부산지방국세청장과 자원봉사직원 70여 명은 현장 관계자의 지휘에 따라 침수된 공장 청소, 재공품 세척, 폐기물 처리 등을 도왔다.
한편 국세청은 ‘이웃에게 사랑을, 국민에게 행복을’이란 표어 아래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재난지역 자원봉사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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