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상공협의회 월례회와 상공협의회 회원업체 48개소를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기업체의 발목을 잡고 있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해 기업의 안정적 생산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행정규제의 필요성과 신고대상을 설명하고, 규제해소를 위한 불편 신고를 연중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홍보했다.
산청군이 제안해 중앙부처에서 수용된 ‘주류 자가품질검사 인정 기준 완화’등에 대해 설명해 규제개혁에 대한 체감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여전히 기업체에서는 행정에 대한 부담을 갖고 계신 거 같다”며 “앞으로 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자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상공인들이 규제개혁에 대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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