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적 중의 역적’으로 분류된 박상천 의원. 지난해 12월23 일 중앙선대위 전체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를 심 각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다. | ||
강운태(광주 남구) 역적. 본래 중도성향이었다가 지방선거 직후부터 비노파로 돌변, 신당창당을 해야 한다며 설쳤음. 17대 총선 공천금지대상.
김경천(광주 동구) 역적. 치가 떨릴 정도로 노골적인 반노.
김근태(서울 도봉) 판단유보. 알 수 없음.
김기재(전국구) 3등공신 이인제 계열. 비노파, 왔다갔다를 반복. 막판에 좀 밀었음.
김방림(전국구) 역적. 동교동구파의 지원을 받는 인물. 제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느라고 쩔쩔맸음. 도와준 건 아무 것도 없음. 퇴출대상.
김성순(서울 송파) 3등공신. 친노성향으로 보이는 듯 했으나 어느새 비노쪽에 기울어 있었음. 막판에 조금 도와주었음. 보건복지부 장관을 예상하는 언론이 있으나 그럴 자격은 없어보임. 노무현 후보는 그럼에도 그를 신뢰하는 듯이 보임. 알 수 없음.
김충조(전남 여수) 역적. 겁 없이 반노의 깃발을 높이 들었음. 필히 퇴출대상.
김태식(전북 완주) 역적. 국회부의장의 자격을 망각하고 반노들이 모이는 자리라면 언제나 마다하지 않았음. 진실로 퇴출시켜야 할 대상임.
김홍일(전남 목포) 함부로 말하기가 어렵다. 노무현 후보가 어떻게 결단하느냐의 문제다. 다만 노무현 후보 당선 이후 기뻐하는 김홍일의 모습을 목격했다.
박병윤(경기 시흥) 역적. 반노의 깃발을 높이 들고 탈당까지 결행. 26일 만에 머리를 긁으며 들어왔음. 본래 민주당과는 관련 없는 인물임. 퇴출대상.
박상천(전남 고흥) 역적 중의 역적. 말이 필요 없는 반노의 거두. 반드시 퇴출시켜야 할 원흉. 민주당과는 상관없는 인물임. 공안검사 출신. 반드시 몰아내야 함. 노무현 후보 대통령 당선 이후 똥 씹은 표정이었음.
박상희(전국구) 역적. 반노 일당 중의 하나. 나는 선거 직전에 신촌유세에서 초라해진 박상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무대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 아니었다. 구석에 군중 사이에 숨어서 그 엄청난 인파에 놀라며 황급히 피하는 박상희의 초라한 모습을 보았다. 퇴출대상.
박양수(전국구) 역적 중의 역적, “노무현은 이제 아웃이야!!!!”라는 발언으로 경선 이전에 나를 불안하게 만들던 인물. 가관이었다. 이인제를 열심히 돕더니 경선 이후에는 노무현 괴롭히기에 발벗고 나섰다. 이제 와서 건호 영식님의 결혼식에 눈도장 찍으러 간다고 그 죄가 용서받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에게 금배지는 너무 무거워 보인다.
박주선(전남 화순) 역적. 뒤에 숨어 반노질을 했음. 11월13일에도 반노 진영 인사들과 만나 골프를 치고 폭탄주를 마시며 반노작당을 펼쳤음. 박상천과 비슷한 성향. 기회주의적인 모습도 보여주었다.
배기운(전남 나주) 배기선과 비슷한 길을 걸었다. 같은 패밀리인가?
설송웅(서울 용산) 역적. 동교동 출신으로 정말 꽤나 괴롭혔다. 설송웅 정말 밉다.
▲ 역시 ‘역적 중의 역적’으로 분류된 정균환 의원. 지난해 10월 최고위원회의에서 상념에 잠겨있다. 오른쪽에 ‘특1 등공신’ 정대철 의원이 보인다. | ||
송훈석(강원 속초) 역적. 반노 진영 모임에는 늘 열심이었다.
신기남(서울 강서) 특1등공신. 특1등공신임은 맞다. 그러나 노무현 후보에게 신임을 받는지는 모르겠다. 신임을 받고 싶은 마음도 없는 거 같다. 그냥 원리원칙주의자이다. 노무현맨다운 모습이다.
유용태(서울 동작) 역적. 노무현 후보를 가지고 놀았다. 사무총장으로서 후보사무실 집기 들여놓는 데도 20여 일이나 걸리게 만들었다. 이제 와서 특별당비 5천만원을 낸다고 용서받기는 힘들 것 같다.
유재건(서울 성북) 2등공신. 유세과정에서 보긴 어려웠다. 그러나 친노 인사로 분류가 된다. 어쨌든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윤철상(전국구) 역적. 권노갑 계열. 말해 무엇하랴!
이강래(전북 남원) 1등공신. 동교동계지만 친노인사로 분류된다. 노무현 후보가 흔들릴 때 중도세력 끌어들이기 등 우군 만들기에 힘썼다.
이용삼(강원 철원) 역적. 이인제맨으로서 그에 합당한 행보를 벌여 민주당 분란에 앞장섰다.
이윤수(경기 성남) 역적. 반노의 핵심인물. 정말이지 지겹게 괴롭혔다.
이정일(전남 해남) 2등공신. 돈많기로 소문난 인물. 무색무취다. 다만 노무현 후보가 지난 수해 때 나주에 배를 주우러 갔을 무렵 그 옆에서 배기운과 더불어 함께 배를 줍던 이정일 의원의 모습이 떠오른다. 광주시장 공천에서 배제되었음에도 노무현 후보가 어려운 시절인데 함께 낙과를 주운 것은 참 잘한 일이다.
이협(전북 익산) 역적. 이인제의 서울법대 동창으로서 지난 경선 때는 납작 엎드려있으면서 최고위원자리를 얻었다. 경선 이후 본색을 드러내어 반노 성향을 보였다. 서울대 법대 출신이라는 것이 자존심을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
이훈평(서울 관악) 역적. 말이 필요 없는 동교동 출신의 역적. 박양수와 비슷.
임종석(서울 성동) 특1등공신. 젊은 패기로 노무현을 구했다. 그것은 양식있는 정치인이라면 당연한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당연한 것도 하지 않는 자들이 너무나도 많은 상황에서 대단한 일을 했다.
장태완(전국구) 3등공신. 반노파다. 오락가락을 반복했다. 정치인으로서의 장태완은 꽝이다.
정균환(전북 고창) 역적 중의 역적. 역적의 수괴. 모든 음모의 출발로 보여지는 인물. 반드시 제거해야 할 반노의 원흉이다. 점령군 운운하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조배숙(전국구) 2등공신. 친노로 분류가 되지만 적극적이지는 않았다.
조성준(경기 성남) 역적. 한화갑계이지만 강경 주문을 앞장서서 했다. 문희상과 대립했다. 탈당을 요구했음.
조재환(전국구) 역적. 정말 너무 설쳤다. 영남권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책임을 물어 영남득표력 입증에 실패했다며 집요하게 노무현 후보의 후보직 반납을 요구했다.
최명헌(전국구) 역적. 정말 원수진 것처럼 괴롭혔다. 노무현 후보를 말려죽이려고 작정하고 나섰다.
최영희(전국구) 역적. 전국구 제명요구 4인방 가운데 하나다.
한화갑(전남 목포) 오락가락행보. 백지신당파문. 최후의 만찬파문. 정말이지 안개같은 행보를 보이면서 노무현 후보의 애를 태웠다. 막판에는 어쩔 수 없이 떠밀려 좀 도와주었지만 그의 행보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명예롭게 2선으로 물러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허운나(전국구) 특1등공신. 경선과정에서 노무현 후보에게 반했다. 정보통신전문가로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지방유세 수행도 열심히 하였다. 경기여고 출신으로서는 어려운 결단을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