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성산도서관과 연계해 이달 5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자녀양육 다문화가족 대상 자녀생활지도 교육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12일 오전 10시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다문화가족 부모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엄마는 동화구연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부모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동화책을 활용한 자녀생활지도 방법으로, 자녀의 정서적 안정감 및 사회성 발달, 언어구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독서지도 교육이다.
이날 진행된 동화구연을 위한 ‘기본 발성 및 성대모사 방법’을 시작으로 ▲19일= ‘퀴즈놀이를 통한 동화책 경험’ ▲27일= ‘앞치마를 활용한 동화책 읽는 방법’ ▲11월 2일= ‘역할놀이를 통한 동화책 읽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원규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다문화가족 부모들이 자녀의 교육방법에 대해 점검해보고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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